정선 레일바이크 예약 및 삼탄 아트마인 입장료 할인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름 휴가지는 물놀이뿐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도 가득이라면 정말 좋겠죠? 볼거리, 즐길거리가 워낙 많아서 지난 글에서 전부 소개해드리지 못했던 정선 가볼 만한 곳 소개해드립니다.

레일바이크

정선 레일바이크

정선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정선 레일바이크는 강원도의 수려한 경관과 운치를 즐기며 풍경을 온전히 느끼기에 좋습니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강원도 정선의 구절리역에서 출발하여 아우라지역까지 7.2km를 운행하는 철길 자전거입니다. 운행은 3월부터 10월 까지는 하루 총 5회차로 운영되며 1회 차는 8:40분, 2회 차는 10:30분, 3회 차는 13:00분, 4회 차는 14:50분, 5회 차는 16:40분에 운행합니다. 동절기에는 같은 시간으로 4회차 까지만 운영되고 있으니 시간 확인은 필수입니다. 또한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 모두 운행 회차와 시간은 같으나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평일에는 1회 차를 미운행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시속 15km - 20km의 속도로 운행하며 우천시에도 정상운행하나 주말에는 효율적 이용을 위해 시간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이 있으며 이용요금은 2인승이 3만원, 4인승이 4만 원입니다. 종착역에는 천연기념물 259호인 어름치가 여울살 자갈에 산란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열차카페인 어름치카페가 있고 곤충모양을 형상화한 개미펜션과 기차펜션이 있어 아이들과 방문해 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펜션은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이전에도 다녀와본 곳이지만 워낙 기억이 좋아 아이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정선 가볼 만한 곳입니다. 정선의 많은 즐길거리 중에서도 워낙 인기가 좋아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래링크를 누르시면 정선 레일바이크를 예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https://www.railtrip.co.kr/homepage/jeongseon/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삼탄아트마인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부터 2001년까지 38년간 운영되다 폐광된 삼척탄좌 시설을 창조적 문화예술단지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폐광을 활용한 공간에 150개국에서 수집한 10만 여점이 넘는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볼거리 가득한 문화예술공간으로 2015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탄광현장 및 기계, 광부들의 각종 역사적 자료와 폐광현장을 보존하고 있는 산업문화유산 공간이면서 동시에 체험시설과 전시관, 공연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부들이 일을 마친 후 장화를 씻던 세화장과 샤워장을 그대로 보존하며 작품을 전시한 갤러리는 독특한 분위기로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공간입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도 유명한 삼탄아트마인은 석탄과 광부들을 나르던 조차장도 그대로 보존하여 예전에 활발하게 운영되었던 때의 시설들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공간입니다. 삼탄아트마인 운영시간은 하절기에는 09:00 - 18:00분까지 동절기에는 10:00-19:00까지 운영하며 동절기 주말은 09:30-17:30분으로 운영시간이 조금 길어집니다. 여름의 성수기 기간에는 09:00 - 19:00 까지운영 되며 관람 소요시간은 여유 있게 2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당 1만 원에서 1만 3천 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인터넷상에서 조금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으니 미리 예매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입장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korean.visitkorea.or.kr/digtCard/digt_card_intro.do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개 |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직도 정선의 가볼만 한 곳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이 가득합니다. 다음 글에 이어서 더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